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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3_경제공부

경찰차도 우리처럼 주유소 가서 제 값내고 주유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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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2일

친절한 경제

Q. 경찰차들은 주유를 할때 우리와 동일하게 지불 하나요? 또는 나라를 위해 일하니 조금이라도 깎아 주나요?

A. 경찰차도 우리가 가는 주유소를 동일하게 이용하긴 합니다.
다만 제값을 다 내고 주유하는것이 아닌 할인을 받습니다.
주유소 입구에 있는 휘발류 가격에 6%(정확히는 5.74%)를 할인 받습니다.
1% 정도는 캐시백 형식으로 적립을 받아서, 공공기관 별로 정산을 해서 세입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용 카드를 발급 받아서 사용해야 하며 지정된 주유소를 가서 주유해야 한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공공기관 유류 공동구매 시스템을 도입해서, 한해동안 공공기관에서 유류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전수조사 후에
조달청에서 입찰 공고를 내서 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약 3년에 한번씩 입찰 공고를 낸다고 하고, 공공기관은 3년 동안 4억 5천리터의 유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꼭 경찰차가 아니더라도 공공기관 차량이면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유소 개수는 전국에 250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